영화진흥위원회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저예산 독립영화'한공주'는 9일 3,323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2명을 기록했다
한편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저예산 독립영화'한공주'는 9일 3323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20만 2712명을 기록했다.
'한공주'는 개봉 첫날 1만 명을 넘어선 데 이어 개봉 4일 만에 6만 명, 9일 만에 10만 명을 돌파하며 한국 독립영화 사상 가장 빠른 10만 명 돌파 기록을 세웠다.앞서 한국 독립영화'똥파리'(2009)는 19일,'김복남 살인사건 전말'(2010)은 10일 만에 10만 관객을 돌파했다.국내외 블록버스터의 협공에도 불구하고 일 · 주말 박스오피스 톱 10에 진입했고, 입소문으로 개봉 4주째까지 꾸준히 관객들의 극장행을 이끌고 있는 것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저예산 독립영화로서는 보기 드문 흥행 성적표다.
지난해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시민평론가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은 영화다.또 제13회 모로코 마라 케시 국제 영화제에서 최고 상을-Jin Xingjiang, 제28회 프리 부르 국제영화제 수상 작품의 질도까지 국내외 영화 회 인정이 영화는 언론과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는 데다 할리우드 유명 감독 마틴 스 쿠 스의 추천 한 공주'의 개봉 규모를 내 반 오르지 않고흥행에 힘을 보태다.
이수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한공주'는 17세 소녀 한공주가 뜻하지 않은 사고로 친구를 잃고 지방 소도시에서 인천으로 전학을 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이 영화는 2004년 경남 밀양의 한 고교에서 44명이 울산 출신 여학생을 1년간 성폭행한 밀양 집단 성폭력 사건을 원작으로 했다.
천우희 정인선 전범택 주연의 화옥 역에는 2pm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고소영 닮은 외모로 화제를 모았던 배우 김소영이 출연한다.영화'선시스터'와'마더'에서 탄탄한 조연으로 두각을 나타낸 천우희는 17세 여고생 한공주 역을 맡아 예기치 못한 사고로 마음의 문을 닫게 됐다.배우들의 연기도 한국 영화계와 관객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